일상이 컨텐츠

신축 아파트로 이사!

정들었던 정자동에서 곧 이사를 해야 할 듯하네요.

 

다행히 나쁜 일로 서둘러 떠나는 건 아니랍니다. 

3년 전 청약이 당첨이 되었고, 곧 입주를 해야 했더랬죠. 

 

동네는 "산성 포레스티아"입니다. 

 

요즘 부동산의 경우에는 거품이 너무 심해서 이 가격이 맞나 싶기는 하지만. 분양가에서 약 5억이 넘게 올랐더군요.

 

이제는 매매가 평수에 따라서 다르지만 11억~15억까지 하는 수준입니다. 

 

돈이 돈을 부르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한마디로 "묻지마 사자" 광풍인 듯싶네요. 

 

6.1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나게 될 것이며, 공급물량은 오히려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서울의 아파트를 죄다 재건축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경기, 인천 등으로 풍선효과는 생겼는데, 

규제가 강화되니 오히려 서울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싸다고 느끼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답니다.

 

정자동에서의 5년..

 

오늘 밤에는 오랜만에 탄천을 걸으면서 조금씩 정떼기를 위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답니다.

 

아래 사진은 분당에서 오랜만에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인 분당 더샵 파크 리버입니다.

아래 아파트는 지어지자마자 약 18억은 하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내년 10월을 목표로 열심히 지어지고 있네요. 

탄천강에서 운동을 하다 다시 정자쪽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사람은 너무 한 곳에만 오래 살아도 익숙해짐에 의해서 무뎌진다고 하더군요.

그 무뎌짐을 없애기 위해서 다시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입주 시점을 좀 최대한 늦게 가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의 교육 문제도 있네요.

 

새로운 곳에 가면 또 금방 적응되겠지만..

그때까지 이곳에서 최대한 즐겨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