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솔직 후기 2편!!(feat.투자형)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한 이유는??

일단 시작하기 앞서서,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과 구매형 크라우드 펀딩을 나누도록 할께요.

구매형 크라우드 펀딩은 "공동구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제품구매형 크라우드 펀딩이 궁금해서 오신 분이라면 아래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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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솔직 후기!!! (제품구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의 채권/주식을 사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투자형 크라우드 펀딩만을 소개하고자합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압도적인 소득공제 효과

 

   -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가장 큰 이유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효과를 가장 크게 손꼽을 수 있습니다.

   - 연소득이 일정구간 이상 되면서부터 절세 항목들을 찾게 되고, 절세 항목 중 남아있는것이 없다고 생각할때 좌절감이매우 큽니다. 그때 저에게 나타났던것이 바로 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소득공제입니다.

   - 벤처기업 투자 시, 연말정산 시 3천만원까지는 100% 소득공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벤처인증 필수)

   - 아래 엑셀표는 제가 2018년 투자한 금액 대비 실제 연말정산 시 환급액입니다. (약 26.4%의 환급율)

 

 

     - 에이!! 이것밖에 안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소득공제환급 받아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큰 금액인지 알 수 

있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26.4% 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 

 

2. High Risk / High Return (높은 수익률)

   

2017년 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의 고수익을 달성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답니다. 

 

이미 그 당시 국내/해외주식, ELS/DLS, 공모주, 파생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하고 있었기에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올수 있는비상장투자를 해보고 싶었답니다.

 

더 솔직하게 고백하건데.

비상장으로 거래가 되기 전 초기기업(Seeding 단계, Pre시리즈단계)에 투자해 보고, 그 업체가 

상장이 됨에 따른 더 큰 차익 실현을 가지고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치 제가 VC(벤처 캐피털) 가 되어보는거죠.

투자한 기업의 돈 회수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바로 이 질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소득공제 받은 금액 이외 투자한 금액의 주식/채권은 오늘 당장은 휴지조각입니다. 

오늘 당장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요..^^

 

그럼 내 돈 어떻게 해?? 라는 질문을 하실까봐.... 아 물론..방법이 있겠죠?

 

투자한 기업의 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 즉 EXIT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1. ​ IPO를 통해 기업상장(코스닥,코스피 상장)

2. M&A  (특정기업체에 피인수/인수)

3. 구주매각 (개인 소유한 주식을 특정 VC들이 대량 매수하는 경우)

4. 주주간 거래 방식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일 수 있는 순서대로 1>2>3>4 입니다.

투자업체선정과 투자는 어디에서 이뤄지는건가요?

그런데,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 투자를 하기 위한 허들이 한가지 존재합니다. 

 

투자할 업체가 건실한 업체인지, 이 회사를 투자하면 소득공제를 정말 받을 수 있는지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회사가필요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와디즈였어요.

물론 이러한 중개 플랫폼은 실은 몇개가 더 됩니다만, 규모/거래성사비율등을 따질때 와디즈 이상의 플랫폼업체가 없답니다.

 

물론........

와디즈 플랫폼을 3년 이상 사용중인 와디즈에 대한 제 생각은 실은 반반입니다. 

 

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했지만, 그 업체의 신뢰도/기술력 등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업체로서의 역할은 훌륭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와디즈에 대한 생각은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사항은 어떠한가??

아래 보시면 실제 제 증권계좌에 있는 투자기업들 목록입니다.

스마트골프,다자요, 에엣퍼센트, 쿼럼바이오, 뉴지스탁, 에너캠프, 세븐브로이양평 총 7개 기업입니다.

 

현재 진행사항은 어떨까요? 총 7개중 3개를 상장한다고 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성공했죠.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올릴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일단 차익실현이 가능하다는 점과 투자금액이 가장 큰 업체가

모두 상장예정이라는 점은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진행사항 평가]

2020~2021년 상장예정 : 3개 

M&A가능성 기업 : 2개

실패기업 : 1개

괜찮아 : 1개

 

 

 

 

 

 

 

크라우드 펀딩 투자형 총평을 해보자면?

1.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실패 확률이 매우 높으며, 수익 실현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 단순히 수익률로만 접근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투자 방식이기는 합니다. 

    - 추가적으로 EXIT의 경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최소 5년~ 10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정말 미래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 다만,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말도 못하는 매력이 있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정말 좋아할만한 투자방식이랍니다. 

 

2.  투자한 기업의 성장/퇴보 히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내가 투자한 기업이 액면분할, 유상증자, 무상증자, 제3자배정, 공장설립, 마케팅, 매출 증가의 과정들들을 처음부터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모든 중간과정들이 밴드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서 투명하게 이뤄집니다.

    - 나중에 이 과정들을 별도의 포스팅으로 한번 담아보고자 합니다.

 

3.  투자기업을 내회사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주인의식을 좀 많이 가지게 됩니다. (이해가 안되시죠?)

 

     - 세븐브로이 라는 회사(수제맥주)의 경우에는 배당을 현금이 아닌 맥주배당으로 합니다. 

       그리고 CU 편의점에서 새로나온 양평, 맥아더,흥청망청 등의 수제맥주를 자주 마시게 됩니다. 

     - 스마트골프는, 투자자가 본인이 소유한 고급외제차에 스마트골프 카운티를 직접 붙여서 홍보 해줍니다. (무상)

     - 쿼럼바이오는, 서울대 치약이라고 요즘 광고가 많이 나옵니다만, 저는 그 치약만 사용합니다.

    - 다자요는,  저는 제주도 여행을 갈때, 며칠정도는 제가 투자한 빈집에서 잠을 잡니다.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기대하는지?

최근 3년간 트렌드를 보게되면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건수는 줄어들고 있고, 펀딩 성공 금액도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는 아직 본격적인 성공모델(IPO) 건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는 성공모델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크라우드 펀딩을 이해하고 투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적인 투자는 실패합니다.그렇지만 충분히 본인의 성장에 도움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 만약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상품명(리워드형)을 보고 싶으면 아래에서 꼭 확인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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