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컨텐츠

오늘은 해외에서 다양한 수상이력이 있는 국내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에 실제 투자를 하고 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낯선 회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 투자를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회사예요.

메이저 회사도 아니다보니, 검색을 해도 투자 후기가 거의 없더군요.

(이상하게 검색 글들이 없으면 더 의욕이 샘솟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또는 인공지능 솔루션에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나의 투자패턴과 상관관계가 떨어지는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다른 누군가가 상호 보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고. 

 

또는 투자 시 어떤 알수 없는 순간이 오게되면 갑자기 막 매수를 하다가, 갑자기 막 매도를 하는 "감정"에 좌지우지하는 패턴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인간의 감정의 동요를 제어해줄수 있는게 바로 로봇이 도와줄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하이버프를 만드는 회사의 정체는?

블루바이저라는 회사는 국내보다는 해외 쪽에서 수상의 이력이 많아 보입니다. 

 

물론 핀테크 기업으로, 그것도 수익률로 해외에서 수상을 한다는 것이 현재 시점의 무조건적인 수익을 보장해준다라는 개념은 아니겠으나,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모습이 조금 더 색다르기는 합니다. 

 

저 역시도 블루바이저에서 만든 "하이버프"라는 솔루션을 한번 사용해보겠다고 생각한 것도 이 "수상이력" 때문이라고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당연히 스타트업들이 의레히 받는 투자 이력을 봤는데,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받은 이력이 전혀 없어요. 

 

이 회사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투자도 받지 않고 솔루션을 개발해서 상용화를 한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회사는 분명히 맞아보여요. 

자. 궁금하면? 소심한 투자 10만원!

스타트업,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등 모든 회사들은 최초 투자 시에 강력한 허들이 한 가지 존재합니다.

그 허들은 바로 그 회사에 최초 입금 시에 "사기"를 당하는 게 아닐까 하는 강력한 의심입니다.

돈 입금과 동시에 튀는 게 아닐까라는?^^;; 

 

제가 처음 시작했던 에임, 불리오, 파운트, 핀트 모두 최초 1회 투자금을 입금했을 때가 가장 두려운 순간이었어요. 

 

하이버프 역시 없는 셈치고 약 10만원을 입금을 해봤고, 3주가 지난 결과를 한번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3주간의 투자 결과 : 이 회사 신선하고 독특하다!

 

지금까지의 로보어드바이저들은 컨셉이 매우 심플합니다.

대부분은 포트폴리오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크게는 주식/채권/현금/골드로 구성이 되어 있고, 비율대로 자산 배분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하이버프는 당일 매수/매도를 통해 차익실현을 실현합니다.

 

일단 시작전에 어떤 투자 스타일로 할지 결정을 합니다.

저는 액티브자산 비중을 최소화했으며, 회전율도 낮게 설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MDD, 즉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떨어지는 비율을 최대치로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3주간의 투자실적은 0.87% 입니다. 3주간의 코스닥/코스피의 실적보다는 높지 않습니다.

 

수익률 : 0.87%입니다.

 

거래내역을 보게 되면 매일 트레이딩을 하지 않아요.

거래내역의 상세를 보게 되면 아래와 같은데 특정한 조건에 매수를 하고 특정한 조건에 매도를 하게끔 로직화 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기에 큰 수익보다는 조금의 수익이 발생하면 차익실현을 하는 구조인 듯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항상 수익이 발생되는 건 아니며 당연히 손실도 발생을 합니다. 

 

3주간만 실험을 해볼 계획이었는데, 궁금함이 생겨서 더 두고 봐야 할것 같네요.

하이버프의 투자 후기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 남길 예정입니다. 

 

일년정도는 투자를 해볼 계획입니다. 

3달정도 투자후에 확신이 들면 금액도 조금은 늘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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