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진료는 실손 보험금 지급될까요?

보험의 경우에는 실은 100% 절대적인게 없답니다.

 

제 지인 중에 보험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양반이 하는말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가입담보가 우연히 본인에게 발생된 질병/상해에 적용이 되면 좋은 보험이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 보험이다" 라고 하더군요. 

 

좋은 보험이라는건 절대적일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 상대적인거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비싼 보험이라고 좋은 보험이 아니고, 본인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넣을건 넣고 뺄건 빼는게

제일 중요한듯 싶습니다. 

 

저는 제가 실제 보험금 청구 후 지급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간간히 기록 차원으로 올려보도록 할께요.

 

최근에 얼굴에 머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찝찝하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고, 보기에 좋지 않아서 피부과에 방문했어요.

피부과 의사선생님 왈 : "편평 사마귀"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르는 약을 처방해줬답니다. 

신기하게도 일주일 정도 바르니, 효과는 좀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을 했을까요?

 

당연히 보험금 청구를 했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실손보험"이 있어서 청구를 했답니다. 

 

얼핏 듣기로 실손보험은  "피부미용 목적"인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라고 해서 보험금 청구사유에 

 

피부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용 목적"이라고 명확하게 사유에 대한 명시를 했답니다. 

 

그리고 익일 보험 회사에서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답니다. 

담당자의 경우에는 사마귀의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라고 지급 거절을 한다라고 통보하고 끊더군요. 

 

결국 사마귀는 보험금 지급 거절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피부 미용목적으로 안되지만, 가능한 아주 일부 실손 보험상품도 있다 하더군요. 

(물론 제 주변에서는 한명도 받은적은 없습니다만..ㅠ,ㅠ)

 

아는 손해사정업체 지인에게 물어봐도 사마귀는 실손보험으로는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고문일 수는 있겠지만, 꼭 가입한 보험약관을 확인해서 사마귀의 경우에도 한번 보험금 지급 신청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밑져봐야 본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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